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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국내 전시회] 201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4월 2~4일, 대구 엑스코서
  작성일 : 2014-03-21
 
 

세계 신재생에너지기업·전문가 대구에 집결

IGEE, ‘전시회+컨퍼런스’로 전문성 높여
4월 2~4일, 대구 엑스코서


201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GEE 2014)가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에는 24개국 350개사(1000부스)가 참가한다.


▲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GEE)는 엑스코에서 열리는 전시회중 역외기업의 참가 규모가 가장 큰 전시회다. 사진은 지난 4월 열린 IGEE 2013 현장. ©주간무역

세계 경기 회복 조짐에 따라 올해 전시회는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등 기존에 IGEE의 주류를 이뤘던 참가기업 외에 연료전지(Fuel Cell)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e-mobility)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가 크게 늘어난다.

‘IGEE 2014’가 주목받는 이유는 올해 세계 수요를 좌우할 중국과 일본 주도의 아시아 시장 활황세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덤핑관세 등으로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여의치 않은 중국 기업들은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와 한-EU FTA로 해당 시장 진출이 수월해진 우리기업과의 합작을 통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IGEE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기업들도 세계시장 수요 회복에 따라 IGEE를 통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설 전망이다.


‘IGEE 2014’, 어떤 기업 참가하나

△풍력분야에서는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가 풍력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네덜란드풍력협회장과 주한네덜란드 대사가 7개 네덜란드 기업의 20여명의 참관단을 이끌고 전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이임택)는 전시회 개막 당일 네덜란드풍력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이어 프레스 컨퍼런스와 네덜란드 풍력세미나, 네트워킹 이벤트(칵테일 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 첫삽을 뜨는 2.5GW의 서남해 풍력단지 사업에 따라 해외기업의 국내 진출이나 파트너십을 위한 사전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량 양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차량인 ‘투산ix’와 ‘수소연료 하이브리드 대형버스’를 전시하고 엑스코 야외광장에서 시승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1월 창립한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이번 전시회의 공동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수소산업협회에는 회장사인 (주)덕양을 비롯해 LG화학, 현대자동차, SK에너지, SKC, 이엠코리아, 한국가스공사, 포스텍 등 국내 수소관련 굴지의 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도 공동관을 구성한다. 이 공동관에는 누리텍과 우창엔지니어링, CIS, 성호특수강, 이에이치에이, 이젠테크, 제일산기, 혁신이엔씨, 우신산업, 어플라이드카본나노, 한영테크노켐, 한동기술화학, 한성중공업, 경석D&T 등이 출품할 계획이다.


태양광의 부활…글로벌 기업 총출동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태양광분야는 세계 경기 회복 바람을 덕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 각국의 참여가 크게 늘 전망이다. 3년간의 침체기와 구조조정기에 종지부를 찍은 세계태양광시장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 수요가 다시 살아나 참가기업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발전산업의 최대 시장은 중국으로 수요가 12~14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일본에서 10GW, 미국은 4~5GW, 독일은 2.5GW, 인도는 1.2GW 등의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IGEE에는 올해 설립 150주년을 맞이하는 독일의 태양광 장비 제조사인 슈미드가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 인버터분야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는 독일의 카코뉴에너지도 한국과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전시회에 참여한다.

결정형 태양전지용 전후면 금속페이스트를 개발하는 업계리더 헤라우스도 5년 연속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태양광산업의 부활을 알리듯 올해 첫 출품에 나서는 해외기업들도 상당수다. 태양광전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 개발사인 홍콩의 CXC와 독일의 검사측정장비기업인 ISRA비전(ISRA VIsion), 알루미늄과 은페이스트를 제조하는 러시아의 모노크리스탈(Monocrystal) 등도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만한 기업이다.

중국의 고성능 태양광발전제품 제조사로 세계 셀(Cell) 생산 2위 기업이자 태양광 셀, 모듈 및 태양광 시스템까지 사업을 확장 중인 중국의 JA솔라,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이는 DMECGd와 4년 연속 참가 중인 주리 뉴에너지(Juli New Energy), 나스닥 상장사인 호쿠 코퍼레이션(Hoku Corporation)을 포함한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티엔웨이 뉴에너지(Tianwei New Energy) 등도 IGEE에 출품한다.

태양광산업협회는 전시회에서 기존의 햇살가득홈사업과 함께 올해부터 확대 시행되는 태양광임대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태양광 B2C관련 사업자인 이든스토리(해줌)와 두리계전(마이크로발전소) 등이 참여한다. 이든스토리는 태양광 온라인 마켓으로 태양광 설치장소를 선택하면 발전량과 수익성을 편리하게 예측해주는 앱(App) 서비스를, 두리계전은 아파트의 베란다나 주택의 옥상 등에 태양광 시스템을 손쉽게 설치하고 전기요금을 줄여주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심형 태양광발전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우즈베키스탄·중국 등 참여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의 태양광 실증단지 구축 MOU(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차관을 비롯한 10여명의 참관단이 IGEE를 찾아 정부관계자와 참가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상공회의소는 10여개의 우수중소기업을 수출상담회에 참가시켜 한국기업과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경제부 차관 초청은 산업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대구광역시, IGEE사무국이 주관한다.

중국의 LDK, 골드윈드, 하너지 등은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IGEE 컨퍼런스…태양광·풍력 전문가 110명 집결

우리나라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그린에너지 컨퍼런스 학술위원회’와 세계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획된 ‘IGEE 컨퍼런스’(IGEEC)가 부대행사로 마련된다.

IGEE사무국은 올해 컨퍼런스는 역대 최고의 프로그램과 연사 구성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PV마겟인사이트, 윈드 마켓인사이트, 국제연료전시포럼이 마련되고, 신재생에너지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 10개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컨퍼런스 연사로는 해외 20명, 국내 90명 등 110여명의 국내외 최고의 석학들이 참가한다.

세계은행(World Bank) 그룹인 IFC(국제금융공사)의 에릭 피터 수석투자자문관이 중앙아시아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 주제강연을 맡고,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의 에너지시장과 정책그룹 연구원인 나임 다르호스 박사가 태양광 모듈과 시스템 가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또 아시아유럽 크린에너지연구소의 프랭크 하그위츠가 중국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기업의 전략을,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의 요에르크 바그단이 세게 태양광 기술 트렌드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일본의 태양전지제조기업 전문컨설팅회사인 RTS(자원종합시스템)의 오히가시 타카시가 일본 태양광 시장의 기회와 도전을, 미국 신재생에너지연구소(NREL)의 수석에너지분석가 로버트 마고리스가 미국 태양광 시장 이슈에 대해 발표한다. 중동과 태국, 중앙아시아 등 신흥 시장 진출 전략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IGEEC’는 정부가 승인한 대한민국 스타브랜드 컨벤션이다.

주간무역 김성미 기자

2014/03/16 [18:17] ⓒ weekly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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